광주/북구 <신촌오리농원> 첨단 오리탕 현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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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봉공입니다.

오늘은 제가 광주 북구, 첨단지구에 위치한 오리탕 현지 맛집! "신촌오리농원"에 다녀왔어요. 제가 광주로 이사를 와서 아직 한번도 광주식 오리탕을 못먹어봤거든요.ㅎㅎ 광주에는 오리탕이 제일 유명하다고 해요. 저도 광주에 살기 전까지는 오리탕이 유명한지 몰랐는데, 광주에서는 다들 오리탕을 꼭 먹어야한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하고, SNS를 통해 검색을 해보다가, 지인찬스를 통해 현지 맛집을 알아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촌오리농원으로 먹방을 찍으러 다녀왔어요. 

신촌오리농원은 첨단지구 과학기술원에서 조금더 장성쪽으로 가는 방면에 위치해있어요. 건물이 크고, 간판이 위에 있어,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역시나 제일 중요한 주차! 주차자리도 정문에 여러대 댈 공간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신촌오리농원은 오리탕 외에도 생오리구이, 오리주물럭, 능이버섯약오리백숙 그리고 신메뉴로 능이삼계탕도 추가 되었다고 해요. 저는 삼계탕을 정말 정말 좋아해서, 다음에는 능이삼계탕도 먹으러 와보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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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오리농원의 메뉴에요. 오리탕외에도 오리구이로 오리 한마리 39,000원를 주고 먹으면, 추가 한마리로 20,000원을 주고 추가하실수 있어요. 또 오리능이백숙과 오리주물럭! 오리곰탕과 삼계탕. 그리고 얼큰이 곰탕까지 신메뉴가 나왔다고해요.
저희는 오리탕을 먹으러 왔으니 오리탕 2개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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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을 주셨어요. 밑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시금치, 그리고 장아찌까지! 근데 여러분 밑반찬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밑반찬도 너무 맛있어서 장아찌와 깍두기까지 한번더 리필요청드려서 먹었답니다. 여러분 제가 전라도를 살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전라도 음식 진짜 맛있어요. 밑반찬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맛있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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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리탕에 빠질 수 없는 소스죠! 들깨가루를 이렇게 종지에 주세요. 들깨가루는 옆에 통으로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들깨가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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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초장을 듬뿍 ! 초장과 들깨가루는 거의 5:5로 빡빡하게 섞어주셔서 찍어드시면 진짜 꿀맛! 늘 소스가 너무 많은 것 같아도 먹다가 보면 부족해서 더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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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얼마 기다리지 않아 오리탕이 나왔어요. 오리탕 식당들을 검색해보니, 감자탕처럼 큰 냄비에 끓여서 덜어먹는 식인 집들이 많았어요. 근데 오늘은 제가 배가 별로 고프지 않다고, 1인 1뚝배기 간단하게 하게 하자고 찾아온 이 현지인 맛집! 뚝배기에 나오다 보니 보글보글 끓어서 왔어요. 정말 맛있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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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광주식 오리탕에는 오리고기와, 미나리, 그리고 저거 뭐라고 하죠 여러분? 저 갈색 고사리는 아니고, 아 저거 이름 여쭤보고 올걸 그랬어요. 저게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이름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너무 궁금해요 ㅠㅠ
게다가 여러분 국물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아 뭐라고해야하지, 딱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 딱 찐한 국물!  딱 찐한 국물 맛이에요. 정말 찐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가끔 겨울되면, 텀블러에 맛있는 국물 넣어서 다니고 싶다 이런 엉뚱한 생각도 하곤 하는데, 그때 넣어서 다니면 정말 좋을 거 같은 국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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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더기도 엄청 많아요! 오늘도 제 남자친구 봉덕후가 이렇게 제 포스팅을 위해서 열심히 건더기를 건져서 사진찍으라고 앞에서 있더라고요.ㅎㅎ 봉덕후 오늘도 칭찬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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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를 건져 내고 있는 중에 찍은 사진인데, 고기도 진짜 많았어요. 한뚝배기 아래부분은 전부 오리고기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결국 한덩이 남아서 봉덕후가 먹어줬는데, 오리탕에 오리고기가 이렇게 많을 일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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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 먹고와서 포스팅 하면서 사진 보니까, 다시 침샘자극! 또 땡기는 오리탕이에요 ㅎㅎ
역시 이래서 현지인 맛집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요즘처럼 쌀쌀한 날, 오리탕이 땡기신다면! 광주에 놀러오셔서 오리탕이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오리탕 맛집 찾으신다면 “신촌오리농원” 추천해드려요!


다음에도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오늘도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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