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봉공입니다.
오늘은 제가 광주 수완지구에 위치한 "커피 정담"에 다녀왔어요. 커피 정담은 이미 SNS 사이에서 스팀 식빵으로 유명해요. 저도 스팀 식빵 사진을 보고 나서 수완지구까지 왔어요. 퇴근을 하자마자 수완지구로 달려와서 저녁을 먹고 바로 커피 정담으로 향했답니다. 그럼 커피 정담의 스팀 식빵 후기 보여드릴게요!
커피 정담
영업시간 : 12:00 - 22:00(목요일 휴무)
주차(정문 앞 골목주차 O)
커피 정담 정문이에요. 오드리 헵번과 메릴린 먼로로 보이는 그림이 앞에 풍선껌을 불면서 걸려있는데, 특색 있고 예뻐 보였어요! 밖에 간판, 건물 그리고 내부까지 모두 화이트로 콘셉트를 꾸미신 것 같더라고요. 딱 깔끔한 카페 그 자체!
그리고 앞에 입간판이 있는데, "MBC 오메 전라도"에 이미 방송 출연까지 한 집이더라고요. MC민지 님께서도 역시 찜통 안에 브래드! 스팀 식빵, 그리고 정담 티라미수, 로열 밀크티까지 몽땅 드시고 가셨더라고요.ㅎㅎ 저도 얼른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카페 안에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엄청 깔끔했어요.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쪽 테이블들은 마치 독서실을 연상케 하는 바 형식으로 생겨있고, 저 안쪽에는 복층처럼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1.5층!ㅎㅎ 바닥에 앉을 수 있는 좌석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와 친구들은 치마를 입기도 해서 의자가 있는 테이블에 앉기로 했어요.
안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이에요. 요즘은 거울도 인테리어의 일부라던데, 거울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친구들과 달려가서 사진도 한컷- 찍었어요ㅎㅎ
이렇게 대리석 테이블에 따뜻한 색감의 의자까지! 딱 요즘 유행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 스타일이에요. 자 자리를 잡았으니, 주문을 하러 가볼까요??
커피 정담의 메뉴예요! 메뉴 진짜 많죠! 빵도 빵인데, 음료 종류가 정말 너무 많아서 한참을 서성이고 고민했어요. 근데 오늘은 식빵을 먹을 거기 때문에! 친구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저는 아이스라테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찜통 안에 브래드" 이건 1인분, 2인분 이런 식으로 판매하시더라고요. 종류는 우유식빵과 슈크림식빵이 있는데, 금액차이는 물론 슈크림 식빵이 조금더 비싼 가격이에요! 저희는 2인분으로 해서 반반으로 요청드렸어요.
총 저희 주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 아이스 라떼 1잔 / 찜통안에 브래드 우유식빵 1인분, 슈크림식빵 1인분
메뉴판 아래에 이렇게 찜통안에 브래드 사진이 상세하게 나와있더라고요! 주문하는데 도움이 돼서 좋았어요ㅎㅎ 주문을 하고 가만히 자리에서 어서 나오길 기다리며 친구들과 수다 삼매경! ㅎㅎ
짠! 여러분 주문한 브래드와 음료가 나왔어요! 대리석 테이블에 올려두니 너무 예쁘죠! 잔 받침대도 나뭇잎으로 너무 예뻤어요ㅎㅎ 초록초록! 이제 식빵 오픈! 두구두구!
안에를 열어볼게요! 요즘에는 이렇게 커피 정담에서 스팀 식빵 언박싱이라고 해서 영상도 많이 찍어서 SNS에 올리시더라고요 ㅎㅎ 저는 영상 대신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짠 뚜껑을 열면, 이렇게 스팀 보자기? 스팀보? 촉촉한 천으로 빵을 싸서 찌셨더라고요. 그래서 빵이 촉촉할 거라는 예측! 안 먹어봐도 벌써 알겠죠?ㅎㅎㅎ
천을 걷어 내면 이렇게 뽀얗고 촉촉한 식빵이 딱! 영롱한 자체를 뽐내며!ㅎㅎ 얼른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은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우리,ㅎㅎ 식빵이 크게 2조각이 나오는데, 하나는 일반 식빵과 하나는 슈크림 식빵이에요. 일 인분을 시키면 기다란 한쪽이고, 저희는 2인분을 시켜서 2쪽이 나왔어요!
짠! 여러분 이거 아시죠! 식빵 막 나왔을 때 식빵 반으로 갈라 보기 ㅎㅎ 이거 꼭 하고 싶었거든요! 식빵을 반으로 갈라보니 너무 부드러워 보였어요. 촉촉하고! 어서 먹고 싶지만, 아직 슈크림빵도 찍어야 해요!
이건 슈크림 식빵이에요. 안에 슈크림이 꽉 차있어요.ㅎㅎ 이제 어서 먹어볼까요!!ㅎㅎ
이렇게 식빵에 발라먹을 수 있게, 팥 앙금과 크림치즈를 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버터인가? 했는데 크림치즈였어요. 저희는 모두 팥을 안 좋아해서 크림치즈에만 열심히 발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찐 식빵이라 일반 식빵과는 다르게 결대로 쫙쫙 찢어지고 부드러운 맛보다는 스팀으로 찐 식빵이라 그런지, 촉촉하고 쫀쫀하고 쫀득한 식감이 강했어요.
처음에는 스팀으로 쪄낸 거라 엄청 부드럽겠다 생각했는데, 엄청 부드럽진 않고 쫀득한 식감이더라고요.ㅎㅎ 열심히 커피와 흡입하면서 몇 시간 내내 수다 떨다가 돌아왔답니다.
여러분들도 광주 수완지구에 가신다면, 커피 정담에서 스팀 식빵 추천해드려요. 특색 있는 디저트들과 깔끔한 카페여서 그런지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에도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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