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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의 맛집기록/맛집기록

광주/서구 <쌈마을찌개꾼> 상무지구 쌈밥 삼겹살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봉공입니다.

 

날씨가 이제 제법 쌀쌀해졌어요. 그래서인지 저녁때가 돼가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쌈마을찌개꾼을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이기도 하고, 제가 쌈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쌈밥이 생각날 때면 항상 쌈마을찌개꾼을 애용하고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쌈마을찌개꾼(상무본점)

영업시간 24시 영업
주차O(전용지하주차장O)

 

쌈마을찌개꾼(상무본점)은 광주 서구 상무지구 술집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집이 좋은 점은 24시간 영업이라 언제 생각나든 바로 달려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더라고요. 또 상무지구 술집거리에 와보신 분들이라면 늘 공감하시겠지만, 주차자리 하나 찾는게 굉장히 힘들어요.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이시죠? 근데 쌈마을찌개꾼은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먹기에 참 편해서 자주 애용하는 집이에요.

 

쌈마을찌개꾼의 메뉴판이에요. 저는 늘 세트메뉴를 즐겨먹고 있어요. 세트메뉴는 찌개+직화 두루치기+가마솥밥으로 구성되어 있고, 찌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애호박찌개,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 중에 1개를 선택하시면 돼요. 진짜 찌개 종류도 어마어마하죠! 이 외에도 갈비찜, 소곱창 낙지볶음, 전골, 생삼겹살 등 메뉴가 정말 많아요!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매운 갈비찜, 소곱창 낙지볶음 or 전골, 생삼겹살 메뉴입니다. 사진과 같이 있어서 보기가 편해요.

게다가 지금은 오픈 1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로 생삼겹살 2+1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국내산 최상급 생삼겹살이라고 하니,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지만, 오늘은 찌개에 쌈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저 생삼겹살을 다음에 왔을 때 도전해보려고요. 제가 다녀온 날도 행사 중이어서 그런지, 매장에 생삼겹살을 드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냄새가 장난 아니어서, 저도 조만간 생삼겹살을 먹으러 꼭 와야겠어요.

신선한 야채와 맛 좋은 고기 한 쌈. 때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객님의 행복임을 알기에, 찌개꾼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 위 벽면에 이런 문구가 있었어요. 뭔가 신뢰감이 뿜뿜! 빨리 음식이 나와서 맛 좋은 고기 한 쌈 먹고 싶어 지는 문구예요.

주문을 하고, 쌈을 뜨러 왔어요. 쌈 종류는 사진에서 보이시는 대로 종류가 정말 많아요. 알배추, 상추, 깻잎, 치커리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드시고 싶은 쌈을 드시고 싶은 만큼 계속 떠서 드실 수 있어요. 저는 평소에 쌈, 채소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인지 쌈마을찌개꾼에 오면 신선한 채소들이 앞에 놓여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채소들을 먹게 되어서 좋은 거 같아요. 

 

채소를 테이블로 옮기고, 채소 옆에 있는 계란 코너로 왔어요. 계란은 1인 1개 무료 제공이에요. 추가로 더 먹고 싶으시면, 500원을 옆에 저금통에 넣고 더 드실 수 있어요. 검사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는 건 아니고, 양심적으로 넣고 드시는 거예요. 개당 500원 추가 요금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고 하니 추가로 내고 드시는 게 좋겠죠?ㅎㅎ

이렇게 싱싱한 계란에 소금을 뿌려서 직접 맛있게 구워드실 수 있어요. 저도 늘 봉덕후와 이 집을 가곤 하는데, 가면 봉덕후의 계란 프라이 솜씨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계란도 왕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계란이 정말 커요!

 

이렇게 반찬 셀프바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매일매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듭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처음 세팅해주시는 테이블 반찬 종류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서, 먹고 여기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열심히 쌈과 계란을 만들어 오는 사이에 한상차림이 완성되었어요! 저는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찌개는 부대찌개로 주문을 했답니다. 고기도 처음에 나올 때는 배가 너무 고픈마음에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다가 늘 배가 터지게 먹고 양 진짜 많다를 외치고 나와요. 밥도 돌솥밥이 나오는데, 밥이 돌솥밥으로 나오면 늘 정성스러워 보이고, 게다가 밥을 다 먹고 누룽지까지 해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돌솥밥이 참 좋아요. 부대찌개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라면사리도 함께 주세요! 이렇게 푸짐한 한상차림 어마어마하게 잘 먹고 돌아왔답니다.


여러분도 날씨가 매우 추워지는 요즘, 따끈따끈한 고기에 찌개까지 한상차림 어떠세요? 상무지구 쌈마을찌개꾼 봉공이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벌써 감기에 걸려서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여러분은 몸 관리 건강관리 꼭 철저하게 하셔서 가을 잘 보내시길 바라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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